小王子 / 어린 왕자 — czytaj online. Strona 3

Chińsko-koreańska dwujęzyczna książka

安托萬·德·聖-修伯里

小王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小王子当时气得脸色发白。

어린 왕자의 얼굴은 너무 심한 분 노로 창백해져 있었다.

“几百万年以来花儿都在制造着刺,几百万年以来羊仍然在吃花。要搞清楚为什么花儿费那么大劲给自己制造没有什么用的刺,这难道不是正经事?难道羊和花之间的战争不重要?这难道不比那个大胖子红脸先生的帐目更重要?

“수백만 년 전부터 꽃들은 가시를 만들어 왔어. 양들은 수백만 년 전부 터 그 꽃을 먹어 왔고. 그런데도 꽃 들이 아무 쓸모 없는 가시를 만드느 라 왜 그 고생을 하는지 알아보는 게 심각한 일이 아니라고? 양과 꽃들의 전쟁이 별 거 아니라고? 얼굴이 벌 건 뚱뚱한 아저씨가 하는 덧셈이 더 중요하고 심각하다는 거야?

如果我认识一朵人世间唯一的花,只有我的星球上有它,别的地方都不存在,而一只小羊胡里胡涂就这样把它一下子毁掉了,这难道不重要?”

그래서 아무 데도 없고 오직 내 행성에만 있 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한 송이 꽃을 내가 알고 있는데, 새끼 양이 어느 날 아침 무심코 단 숨에 그걸 먹어 버릴지도 모르는데… 그게 중요하지 않단 말이지?”

他的脸气得发红,然后又接着说道: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어린 왕자가 말을 이었다.

“如果有人爱上了在这亿万颗星星中独一无二的一株花,当他看着这些星星的时候,这就足以使他感到幸福。他可以自言自语地说:‘我的那朵花就在其中的一颗星星上……’,但是如果羊吃掉了这朵花,对他来说,好象所有的星星一下子全都熄灭了一样!这难道也不重要吗?!”

“누군가 수백만 개나 되는 별들 속에 그런 종류로는 단 한 송이뿐인 꽃을 사랑한다면 그 별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 분히 행복해질 수 있어. 그는 홀로 말하겠지. ‘저 하늘 어딘 가에 내 꽃이 있다고…’ 그런데 양이 그 꽃을 먹어 버린다? 그에게는 갑자기 모든 별들이 꺼져 버리는 거나 마찬가지지! 그게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야?”

他无法再说下去了,突然泣不成声。夜幕已经降临。我放下手中的工具。我把锤子、螺钉、饥渴、死亡,全都抛在脑后。在一颗星球上,在一颗行星上,在我的行星上,在地球上有一个小王子需要安慰!我把他抱在怀里。我摇着他,对他说:

그는 더 말을 하지 못했다. 그는 별안간 흐느끼기 시작했 다. 주위에는 이미 어둠이 깔려 있었다. 나는 연장을 내려놓 았다. 나는 망치도 나사도 목마름도 죽음도 개의치 않았다. 어떤 별, 어떤 행성, 내 행성인 지구에 달래 주어야 할 어린 왕자가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를 품에 안아 주었다. 그를 조 용히 흔들어 달래 주면서 말했다.

“你爱的那朵花没有危险……我给你的小羊画一个罩子……我给你的花画一副盔甲……我……”

“네가 사랑하는 꽃은 위험하지 않을 거야…양의 입에 부리 망을 하나 그려 줄게…꽃을 위해서는 갑옷도 그려 주고… 난…”

我也不太知道该说些什么。我觉得自己太笨拙。我不知道怎样才能达到他的境界,怎样才能再进入他的境界……唉,泪水的世界是多么神秘啊!

나는 할 말을 잃었다. 나 자신이 무척 서툴게 느껴졌다. 어떻게 그에게 다다를지, 어디서 그와 하나가 될 수 있을 지…나는 알 수 없었다…그토록 신비로운 것이다, 눈물의 나 라는!

VIII

很快我就进一步了解了这朵花儿。在小王子的星球上,过去一直都生长着一些只有一层花瓣的很简单的花。这些花非常小,一点也不占地方,从来也不会去打搅任何人。她们早晨在草丛中开放,晚上就凋谢了。

나는 곧 그 꽃을 더 잘 알게 되었다. 예전부터 어린 왕자의 행성에는 아주 단순한 꽃들이 있었다. 홑꽃잎을 두른 이 꽃 들은 자리를 거의 차지하지도 않았고 그 누구를 귀찮게 하지 도 않았다. 그들은 어느 날 아침 풀 속에 나타났다가 저녁이 면 자취를 감추곤 했다.

不知从哪里来了一颗种子,忽然一天这种子发了芽。小王子特别仔细地监视着这棵与众不同的小苗:这玩艺说不定是一种新的猴面包树。

하지만 알 수 없는 곳에서 날아 온 씨앗에서 어느 날 바로 그 꽃이 싹을 틔웠다. 그래서 어린 왕 자는 다른 싹들을 닮지 않은 그 싹을 매우 가까이서 관찰했 다. 새로운 종류의 바오밥나무인지도 모르니까.

但是,这小苗不久就不再长了,而且开始孕育着一个花朵。看到在这棵苗上长出了一个很大很大的花蕾,小王子感觉到从这个花苞中一定会出现一个奇迹。然而这朵花藏在它那绿茵茵的房间中用了很长的时间来打扮自己。

그러나 이 키 작은 나무는 이내 성장을 멈추고 꽃 피울 준비를 했다. 어 린 왕자는 커다랗게 뻗어 가는 꽃망울을 지켜보다 거기에서 어떤 기적이 나타나리라 직감하였다. 그러나 꽃은 초록 봉오 리 안에 숨어 미모를 다듬고 있었다.

她精心选择着她将来的颜色,慢慢腾腾地妆饰着,一片片地搭配着她的花瓣,她不愿象虞美人那样一出世就满脸皱纹。她要让自己带着光艳夺目的丽姿来到世间。是的,她是非常爱俏的。

꽃은 세심하게 색깔을 골랐다. 천천히 옷을 입고 꽃잎 하나하나를 다듬고 있었다. 그 꽃은 개양귀비처럼 온통 구질구질한 모습으로 나오고 싶 지 않았다. 자신의 아름다움이 최고로 빛을 발할 때만 비로 소 모습을 드러내고 싶었다. 그렇다. 정말로 교태를 부리는 꽃이었다!

她用好些好些日子天仙般地梳妆打扮。然后,在一天的早晨,恰好在太阳升起的时候,她开放了。

그 신비로운 화장을 그래서 며칠이나 지속하였다. 그러다 어느 날 아침, 바로 해돋이 시각에 드디어 그 꽃이 자 태를 드러냈다.

她已经精细地做了那么长的准备工作,却打着哈欠说道:

그런데 그처럼 정성스레 화장했던 그 꽃이 하품을 해대며 이렇게 말을 걸어 왔다.

“我刚刚睡醒,真对不起,瞧我的头发还是乱蓬蓬的……”

“아! 이제 겨우 일어났네요.…미안해요…여태 머리가 온 통 헝클어져 있어서요…”

小王子这时再也控制不住自己的爱慕心情:

그런데도 어린 왕자는 감탄을 억누를 수 없었다.

“你是多么美丽啊!”

“참 아름다우시네요!”

花儿悠然自得地说:
“是吧,我是与太阳同时出生的……”

“그래요? 그러니까 난 해 와 함께 태어난 거죠…” 꽃이 살며시 대답했다.

小王子看出了这花儿不太谦虚,可是她确实丽姿动人。

어린 왕자는 이 꽃이 너 무 겸손하지 않음을 간파했 다. 그래도 이 꽃은 참으로 감동적이었으니!

她随后又说道:“现在该是吃早点的时候了吧,请你也想着给我准备一点……”

곧이어 꽃이 말을 이었다.
“아침 식사 시간이네요. 제 생각 좀 해주실 수 있을 는지요…”

小王子很有些不好意思,于是就拿着喷壶,打来了一壶清清的凉水,浇灌着花儿。

그래서 몹시 당황 한 어린 왕자는 신선 한 물이 담긴 물뿌리 개를 찾아와 꽃에 물 을 주었다.

于是,就这样,这朵花儿就以她那有点敏感多疑的虚荣心折磨着小王子。例如,有一天,她向小王子讲起她身上长的四根刺:

그렇게 꽃은 얼마 되지도 않아 약간은 까다로운 허영심으로 그를 괴롭혔다. 예를 들어 어느 날은 몸에 난 네 개의 가시 이야기를 들먹거리며 어린 왕자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老虎,让它张着爪子来吧!”

“호랑이가 발톱으로 덤벼들어도 괜찮아요!”

小王子顶了她一句:“在我这个星球上没有老虎,而且,老虎是不会吃草的”。

어린 왕자는 반박했다. “내 별에 호랑이는 없어요. 그리고 호랑이가 풀을 먹는 것 도 아니고.”

花儿轻声说道:“我并不是草。”

그 꽃이 살며시 대답했다. “저는 풀이 아니거든요.”

“真对不起。”

“미안하네요…”

“我并不怕什么老虎,可我讨厌穿堂风。你没有屏风?”

“호랑이 따윈 전혀 무섭지 않지 만 바람은 딱 질색이에요. 바람막 이 있어요?”

小王子思忖着:“讨厌穿堂风……这对一株植物来说,真不走运,这朵花儿真不大好伺候……”

어린 왕자는 속으로 생각했다. “바람은 질색이라…식물로 서는 안 된 일이군. 이 꽃은 아주 까다로운걸.”

“晚上您得把我保护好。你这地方太冷。在这里住得不好,我原来住的那个地方……”

“저녁에는 나에게 유리 덮개를 씌워 주세요. 당신 사는 곳은 매우 춥군요. 잘 못 내려앉았나 봐요. 내가 떠나온 곳은…”

但她没有说下去。她来的时候是粒种子。她哪里见过什么别的世界。她叫人发现她是在凑一个如此不太高明的谎话,她有点羞怒,咳嗽了两三声。她的这一招是要小王子处于有过失的地位,她说道:

그러나 꽃은 말을 잇지 못했다. 꽃은 씨앗의 형태로 왔었으니까. 다른 세상에 대해 서 전혀 아는 게 있을 수 없었다. 그렇게 어리석은 거짓말을 하다 들킨 게 부끄러운지 꽃은 자신의 잘못을 어린 왕자 탓 으로 돌리려 두세 번 콜록거렸다.

“屏风呢?”

“바람막이는요? …”

“我这就去拿。可你刚才说的是……”

“막 찾으려던 참인데 당신이 말을 걸었잖아요!”

于是花儿放开嗓门咳嗽了几声,依然要使小王子后悔自己的过失。

그러자 그 꽃은 그래도 어린 왕자가 가책을 느끼도록 더 심하게 콜록거렸다.

尽管小王子本来诚心诚意地喜欢这朵花,可是,这一来,却使他马上对她产生了怀疑。小王子对一些无关紧要的话看得太认真,结果使自己很苦恼。

그리하여 어린 왕자는 자신의 사랑에서 우러나온 호의에 도 그만 그 꽃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대수롭지 않은 말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참으로 불행을 산 것이다.

有一天他告诉我说:“我不该听信她的话,绝不该听信那些花儿的话,看看花,闻闻它就得了。我的那朵花使我的星球芳香四溢,可我不会享受它。关于老虎爪子的事,本应该使我产生同情,却反而使我恼火……”

어느 날 어린 왕자는 내게 털어놓았다. “꽃이 하는 말을 듣는 게 아닌데 꽃들이 하는 말을 들어서는 절대 안 돼. 바라보고 향내를 맡아야지. 내 꽃은 내 별을 향기 롭게 했지. 그런데도 그 기쁨을 누릴 줄 몰랐다니. 나를 짜증 나게 한 그 발톱 이야기에 감동받았어야 했는데…”

他还告诉我说:

그는 이런 말도 했다.

“我那时什么也不懂!我应该根据她的行为,而不是根据她的话来判断她。她使我的生活芬芳多彩,我真不该离开她跑出来。我本应该猜出在她那令人爱怜的花招后面所隐藏的温情。花是多么自相矛盾!我当时太年青,还不懂得爱她。”

“나는 그때 아무것도 알지 못했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꽃을 판단했어야 해. 그 꽃은 나를 향기롭게 하고 내 마음을 환하게 밝혀 주었는데. 거기서 도망쳐 나오지 말았어야 했는 데! 그 가련한 속임수 뒤에 가려진 다정함을 알아챘어야 했 어. 꽃이란 정말 모순덩어리야! 하지만 꽃을 사랑하기에는 너무 어렸나 봐.”

IX

我想小王子大概是利用一群候鸟迁徙的机会跑出来的。在他出发的那天早上,他把他的星球收拾得整整齐齐,把它上头的活火山打扫得干干净净。——他有两个活火山,早上热早点很方便。

내 생각에 어린 왕자는 철새들의 이동을 따라 떠나온 것 같다. 떠나는 날 아침 그는 자기 행성을 깨끗이 정돈했다. 활 동 중인 화산 분화구도 정성껏 청소했다. 행성에는 두 개의 화산이 활동하고 있었다. 아침밥을 데우는 데는 제격이었다.

他还有一座死火山,他也把它打扫干净。他想,说不定它还会活动呢!打扫干净了,它们就可以慢慢地有规律地燃烧,而不会突然爆发。火山爆发就象烟囱里的火焰一样。

꺼진 화산도 하나 있었다. 그러나 그가 말했듯이 “누가 알 아!” 그래서 그는 꺼진 화산도 청소했다. 화산들은 청소를 잘 해 놓으면 폭발하지 않고 조용하게 규칙적으로 타오른다. 화 산 폭발은 굴뚝의 불길 같은 것이다.

当然,在我们地球上我们人太小,不能打扫火山,所以火山给我们带来很多很多麻烦。

물론 지구에 사는 우리 는 화산을 청소하기에는 너무 미미한 존재다. 그러니 화산으 로 골머리를 앓는 것이다.

小王子还把剩下的最后几颗猴面包树苗全拔了。他有点忧伤。他以为他再也不会回来了。这天,这些家常活使他感到特别亲切。

어린 왕자는 또 약간은 우울한 기분으로 새로 올라온 바오 밥나무의 싹들을 뽑아 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 생각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 아침 따라 그 친숙한 작업 모두가 유난히 다정하게 느껴졌다.

当他最后一次浇花时,准备把她好好珍藏起来。他发觉自己要哭出来。

그런데 마지막으로 그 꽃에 물을 주고 유리덮개를 씌워 주려는 순간 그만 울고 싶어졌다.

“再见了。”他对花儿说道。

그는 꽃에게 말했다. “잘 있어.”

可是花儿没有回答他。

하지만 꽃은 대답이 없었다.

“再见了。”他又说了一遍。

그가 되풀이했다. “잘 있으라고.”

花儿咳嗽了一阵。但并不是由于感冒。

꽃은 콜록거렸다. 하지만 감기 때문은 아니었다.

她终于对他说道:“我方才真蠢。请你原谅我。希望你能幸福。”

이윽고 꽃이 말했다. “내가 바보였나 봐. 용서해 줘. 부디 행복해야 해.”

花儿对他毫不抱怨,他感到很惊讶。他举着罩子,不知所措地伫立在那里。他不明白她为什么会这样温柔恬静。

꾸짖는 기색이 없어 어린 왕자는 놀랐다. 그는 유리덮개를 손에 든 채 멍하니 서 있었다. 꽃의 그 침착한 다정함을 이해 할 수 없었다.

“的确,我爱你。”花儿对他说道:“但由于我的过错,你一点也没有理会。这丝毫不重要。不过,你也和我一样的蠢。希望你今后能幸福。把罩子放在一边吧,我用不着它了。”

꽃이 어린 왕자에게 말했다. “정말이지, 널 사랑해. 그것도 몰라주고, 내 탓이지. 상관 없어. 하지만 너도 나만큼 바보였었지. 부디 행복해야 해…유 리덮개는 내버려 둬. 이젠 필요 없으니까.”

“要是风来了怎么办?”

“그래도 바람이 불면…”

“我的感冒并不那么重……夜晚的凉风对我倒有好处。我是一朵花。”

“심한 감기는 아냐…신선한 밤 공기는 몸에 좋을 거야. 나 는 한 송이 꽃이니까.”

“要是有虫子野兽呢?……”

“하지만 짐승들이 오면…”

“我要是想认识蝴蝶,经不起两三只尺蠖是不行的。据说这是很美的。不然还有谁来看我呢?你就要到远处去了。至于说大动物,我并不怕,我有爪子。”

“나비를 만나려면 벌레 두세 마리쯤은 견뎌 내야지. 나비 는 참으로 아름다운가 봐. 나비 말고 누가 나를 찾아 주겠 어? 너는 멀리 가 있겠지. 덩치 큰 놈들은 두렵지 않아. 발톱 이 있으니까.”

于是,她天真地显露出她那四根刺,随后又说道:

그러면서 꽃은 천진난만하게 가시 네 개를 보여 주었다. 그리고 다시 말했다.

“别这么磨蹭了。真烦人!你既然决定离开这儿,那么,快走吧!”

“그렇게 우물거리지 마. 짜증 나. 떠나기로 했잖아. 어서 가 봐.”

她是怕小王子看见她在哭。她是一朵非常骄傲的花……

울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어린 왕자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서 하는 말이었다. 그토록 잘난 꽃이었던 것이다…

X

在附近的宇宙中,还有 325、326、327、328、329、330 等几颗小行星。他就开始访问这几颗星球,想在那里找点事干,并且学习学习。

어린 왕자는 소행성 325호, 326호, 327호, 328호, 329호, 330호 지역에 살고 있었다. 그래서 일자리도 찾고 가르침도 구할 겸 해서 그 별들부터 찾아보기로 했다.

第一颗星球上住着一个国王。国王穿着用紫红色和白底黑花的毛皮做成的大礼服,坐在一个很简单却又十分威严的宝座上。

첫 번째 별에는 어느 왕이 살고 있었다. 왕은 주홍빛 천과 별점 무늬가 있는 흰 담비 모피 망토를 걸치고 매우 소박하 면서도 위엄이 풍기는 옥좌에 앉아 있었다.

当他看见小王子时,喊了起来:
“啊,来了一个臣民。”

“오, 신하가 하나 오는구나!”

小王子思量着:“他从来也没有见过我,怎么会认识我呢?”

어린 왕자가 오는 것을 보자 왕이 큰소리로 외쳤다. 그래 서 어린 왕자는 의아스러웠다. “나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나를 알아보지?”

他哪里知道,在那些国王的眼里,世界是非常简单的:所有的人都是臣民。

왕들에게는 세상이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그는 몰랐다. 왕에겐 만인이 신하인 것이다.

国王十分骄傲,因为他终于成了某个人的国王,他对小王子说道:“靠近些,好让我好好看看你。”

“짐이 그대를 좀 더 잘 볼 수 있게 가까이 오너라.” 누군가의 왕이 되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지니게 된 왕 이 말했다.

小王子看看四周,想找个地方坐下来,可是整个星球被国王华丽的白底黑花皮袍占满了。他只好站在那里,但是因为疲倦了,他打起哈欠来。

어린 왕자는 앉을 자리를 찾았으나 그 별은 온통 화려한 흰 담비 모피로 덮여 있었다. 그래서 그는 서 있었다. 그리고 피곤해져 하품을 해댔다.

君王对他说:“在一个国王面前打哈欠是违反礼节的。我禁止你打哈欠。”

왕이 말했다. “어전에서 하품하는 것은 결례이니라. 하품을 금하노라.”

小王子羞愧地说道:“我实在忍不住,我长途跋涉来到这里,还没有睡觉呢。”

어리둥절해진 어린 왕자가 말했다. “하품을 참을 수가 없어요. 긴 여행으로 잠을 못 잤거든요…”

国王说:“那好吧,我命令你打哈欠。好些年来我没有看见过任何人打哈欠。对我来说,打哈欠倒是新奇的事。来吧,再打个哈欠!这是命令。”

왕이 말했다. “그렇다면 하품을 명하노라. 하품하는 사람을 본 지도 여 러 해 되었구나. 하품도 짐에게는 신기하도다. 자! 또 하품을 하라. 어명이니라.”

“这倒叫我有点紧张……我打不出哈欠来了……”小王子红着脸说。

얼굴을 붉히며 어린 왕자가 말했다. “그렇게 엄포를 놓으시니…하품이 안 나오네요…”

“嗯!嗯!”国王回答道:“那么我……命令你忽而打哈欠,忽而……”

왕이 대답했다. “흠! 흠! 그렇다면 짐이…짐이 명하노니 어떤 때는 하품을 하고 또 어떤 때는…”

他嘟嘟囔囔,显出有点恼怒。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왕은 화난 기색이었다.

因为国王所要求的主要是保持他的威严受到尊敬。他不能容忍不听他的命令。他是一位绝对的君主。可是,他却很善良,他下的命令都是有理智的。

왕으로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권위가 존중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반항은 용납될 수 없었다. 그는 절대 군주였다. 하 지만 매우 선해서 지당한 명령을 내렸다.

他常常说:“如果我叫一位将军变成一只海鸟,而这位将军不服从我的命令,那么这就不是将军的过错,而是我的过错。”

왕은 거침없이 말했다. “만약에 짐이 어느 장군에게 물새로 변하라고 명령을 내렸 는데 그가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면 그건 장군의 잘못이 아니 겠지. 그건 짐의 잘못이리라.”

小王子腼腆地试探道:“我可以坐下吗?”

“앉아도 돼요?” 어린 왕자가 머뭇거리며 물었다.

“我命令你坐下。”国王一边回答,一边庄重地把他那白底黑花皮袍大襟挪动了一下。

“짐은 네가 앉기를 명하노라.” 흰 담비 모피 망토 자락을 위엄 있게 걷어 올리며 왕이 대 답했다.

可是小王子感到很奇怪。这么小的行星,国王他对什么进行统治呢?

그러나 어린 왕자는 의아해하고 있었다. 별은 아주 조그마 했다. 도대체 왕이 무엇을 다스릴 수 있단 말인가?

他对国王说:“陛下……请原谅,我想问您……”

어린 왕자가 왕에게 말했다. “폐하, 한 가지 여쭈어도 좋을까요? …”

国王急忙抢着说道:“我命令你问我。”

“짐은 네게 명하노니. 질문하라.” 왕이 서둘러 말했다.

“陛下……你统治什么呢?”

“폐하…폐하는 무엇을 다스리나요?”

国王非常简单明了地说:“我统治一切。”

왕이 매우 간단히 대답했다. “모든 것을 다스리노라.”

“一切?”

“모든 것을요?”

国王轻轻地用手指着他的行星和其他的行星,以及所有的星星。

왕은 위엄 있게 자신의 별과 다른 모든 별과 행성을 가리 켰다.

小王子说:“统治这一切?”

어린 왕자가 물었다. “저 모든 별을요?”

“统治这一切。”

왕이 대답했다. “저 모든 것을 다스리노라…”

原来他不仅是一个绝对的君主,而且是整个宇宙的君主。

그는 절대 군주였을 뿐 아니라 우주 군주이기도 했던 것 이다.

“那么,星星都服从您吗?”

“그럼 별들도 폐하께 복종하나요?”

“那当然!”国王对他说,“它们立即就得服从。我是不允许无纪律的。”

왕이 말했다. “당연하지. 즉각 복종하노라. 불복종은 용서치 않노라.”

这样的权力使小王子惊叹不已。如果掌握了这样的权力,那么,他一天就不只是看到四十三次日落,而可以看到七十二次,甚至一百次,或是二百次日落,也不必要去挪动椅子了!

어린 왕자는 그러한 대단한 권력에 경탄했다. 자신이 그런 권력을 가질 수 있다면 의자를 끌어당기지 않고서도 하루에 마흔네 번이 아니라, 일흔두 번이라도, 아니 백 번이라도, 이 백 번이라도 석양을 볼 수 있었을 텐데!

由于他想起了他那被遗弃的小星球,心里有点难过,他大胆地向国王提出了一个请求:

그래서 버리고 온 자 신의 작은 별에 대한 추억으로 어린 왕자는 약간 슬퍼지기도 하여 감히 용기를 내어 왕의 은총을 빌었다.

“我想看日落,请求您……命令太阳落山吧……”

“석양을 보고 싶어요. …제게 기쁨을 주세요. …해가 지도 록 명령해 보세요…”